정치 5/1(수) 야 "홍걸씨, 최 전총경 즉각 소환" (종합)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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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오늘
대통령 아들 홍걸씨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홍걸 씨와 미국으로 달아난 최성규 전 총경을
즉각 소환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관용 총재권한대행은 오늘 당 특위 회의에서
범죄집단에게 나라를 맡겨놓은 것 같다며 홍걸씨 등을
즉각 소환해 모든 권력 비리를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오 원내총무는 최 전 총경의 미국 도피는
권력의 비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국회 통일외교 통상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소집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경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최 전 총경의 도피가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치밀하게 기획된 도피극임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김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가기강을 문란시킨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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