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 중소기업 근로자가 받게 될 상여금은 지난해보다 평균 9만원 정도 줄어든 65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86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근로자에게 지급할 상여금은 1인당 평균 65만2천원으로 지난해보다 9만원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상여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업체가 50.9%로 가장 많았으며, 액수를 줄이겠다는 업체는 11.0%, 반대로 액수를 늘리겠다는 업체는 0.7%에 그쳤습니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업체는 62.6%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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