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수)오후5시>
지난달 31일부터 농성을 벌였던 전남대 병원 미화 근로자들이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정상근무하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전대병원 하청지부는
"최근 노동청과 전남대병원의 중재로
노조와 인력공급업체 G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협상을 갖고 교섭 20여분 만에
협상을 전격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협상은 노조와 사측이 상호신뢰 원칙을 확인함으로써
극적인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협상안은 근로자 62명 중 G사에 취업을 원하는 자에 대해
조건부 직원으로 신규 채용하고, 신체검사를 실시해
업무수행이 명확히 곤란한 사유 등이 발생한 직원의 경우
노사간 합의를 통해 처리한다는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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