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충북지역 기업체의 체불 임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도내 695개 업체의 미청산 체불임금은 1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청주지방노동사무소 관내 체불 임금은 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억여원이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체불 임금 사업체와 종사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150개업체, 2천 4백여명에서
올해 174개 업체 3천9백여명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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