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건설용 후판등 주요제품의 내수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각종 건설용 철강재의 가격 인상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도내 철근유통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0일 출하분부터
열연강판과 내연강판의 국내 판매가격을
6%에서 11%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철근공급가격이
열연제품은 현재 톤당 48만5천원에서 54만원으로
냉연강판과 아연도금강판은 각각 60만원에서 64만원,
71만원에서 75만원으로 4만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이 철근값 상승에 대해 건설업계 등 수요산업에서는
강재값 인상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를 호소하는 한편
향후 추가인상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