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지난해 세운 전개계획에 따라 핵 추진 항공모함 존 스테니스함을 서태평양 지역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9만6천톤 급인 스테니스 함은 승무원 5천명에 8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지난 15일 모항인 미국 워싱턴주 브리머턴을 출발해 미 태평양 7함대로 이동 중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미 태평양 7함대에는 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가 배치돼 있습니다.
 
스테니스함은 지난 2009년 부산에서 있었던 한미 키리졸브 훈련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