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화)정오>
광주 북부경찰서는 보증문제 등으로 시비를 벌이다
고향선배를 숨지게 한 44살 김모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9일 밤 9시 30분쯤 광주시 본촌동
택지지구 공사현장 숙소에서
동료 인부이자 고향선배인 48살 이모씨와
빚 보증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둔기로 이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이씨의 은행대출 2천만원에 대해 보증을 섰다가
3-4년이 지나도록 이씨가 자신을 보증인 명부에서 빼주지 않자
불만을 품고 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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