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유가 기조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대형 조선 3사들이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20%가량 낮춰 잡았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올해 조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수주 목표를 전년보다 20% 가량 줄어든 370여억 달러로 낮췄습니다.

조선 3사는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친환경 선박 투자가 위축되고 해양플랜트 침체가 지속되는 등 올해 세계 조선 경기가 계속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3사는 올 한 해 다량의 수주를 목표로 하기보다 수익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영업전략을 펼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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