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가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출생.사망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03년 한 해 동안 태어난 총 출생아 수는
49만 3천 5백명으로 전년보다 천 백명이 줄어
지난 70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1일 평균 출생아 수도 가임 여성이 감소하면서
천 352명으로 전년의 천 355명보다
3명이 줄었습니다.

여자 한 명이 가임 기간동안 낳는
평균 출생아 수는 가임여성 감소 폭이
출생아 수 감소 폭보다 더 커짐에 따라
1.19명으로 전년도보다 0.02명 증가해
최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망률의 경우 남자는 60세 미만이
35.7%로 여자의 17.1%에 비해 크게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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