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 대변인에 도종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도종환 의원을 김영록 전 수석대변인의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학계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인 도 의원은 지난해 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특위 위원장을 맡았으며, 앞서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대책위 공동 대변인을 맡은 바 있습니다.
한편, 김영록 전 수석대변인은 민생현장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지난 11일 대변인직을 사퇴했으며, 탈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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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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