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5시뉴스>

해남과 진도군 농민회 회원들이 쌀개방 반대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해남군농민회 회원 2천여명은 오늘
해남읍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식량주권 수호, 국민투표 쟁취, 쌀개방 반대를 위한
해남군민대회 를 갖고 식량주권 사수를 위해
총궐기 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들은 쌀 개방 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하고
쌀마저 팔아 넘기는 2004년 쌀재협상을 반대한다며
농민회 간부 삭발식을 가졌습니다.

대회를 마친 이들은 해남군청앞 광장까지
3㎞에 이르는 도로에서 `추곡수매제 폐지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진도군 농민회 회원 천여명도 오늘
진도읍 진도군청 인근에서
농민대회를 갖고 농민 죽이는 쌀개방 반대한다 등의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가두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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