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달 산업생산 활동은
일년 전에 비해 12.8%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기 때문인데,
자동차의 경우 77%나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그러나 소비는 부진해
6월에 증가세를 보였던 자동차 판매가
7월에는 9%가 줄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민간부문의 건설수주가 17.6% 줄어든 가운데
주택은 44.8%가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현재와 미래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음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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