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제3기 경제팀을 이끌어갈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내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내일 청문회에서는 중국경제 불안과 북한 핵실험, 저유가 등 한국경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유 후보자의 견해와 향후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야당 의원들은 주택공급과잉 문제와 1200조원대로 불어난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따져 물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유 후보자 부인이 빚을 갚지 않으려고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와 이를 둘러싼 의원들의 질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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