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에서 18세 사이의 독감 의심환자가 일주일 새 30%가까이 증가하는 등 인플루엔자, 독감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외래환자 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10.6명으로 전주의 9명보다 1.6명 증가했습니다.

특히, 초중고교생이 속한 7세에서 18세사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16.8명으로 일주일 새 28.2%가 증가하며, 유행기준인 11.3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의료기관 200곳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가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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