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녀 불자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연꽃 미팅 페스티벌"이
서울 봉은사 법왕루에서 내일 오후 5시 열립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을 나누는
칠월칠석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남녀 불자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서로 알기 게임과 사랑의 짝짓기" 등
단체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인연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연꽃 미팅 페스티벌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결혼한지 50년이 되는 노부부들을 기념하기 위한
금혼식 행사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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