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와 평화의 소녀상 이전 반대를 주장하며 노숙 집회를 한 대학생들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벌인 혐의로 참가자 4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협상 폐기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31일부터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와 소녀상 이전 반대를 주장하며 소녀상 앞에서 노숙 농성을 해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