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플러스가 유통·판매한 '좋은상품 고춧가루'에서 곰팡이 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충남 논산의 식품업체 진미농산이 제조한 고춧가루 250그램, 모두 천2백여 개로, 곰팡이 독소인 오크라톡신A가 킬로그램당 9.49마이크로그램 검출돼, 기준치인 7마이크로그램을 초과했습니다. 

오크라톡신A는 식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 독소 중 하나로 신장과 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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