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오후/불황 편승 민생 침해범죄 ‘기승’

기침체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민생경제 침해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
교차로나 벼룩시장 등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낸 뒤
카드사용대금으로 대납해 주고
고율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30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세 상인을 상대로 고율의 선이자와 수수료를 갈취한 혐의로
사채업자 송모씨 등 3명을 구속했고
제천경찰서도 지난 21일
3천만원권 약속어음의
이면 배서인란을 위조해 행사한 고모씨를 검거했습니다.
 
이처럼 불법대부업 등 민생경제 침해사범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늘부터 금융거래질서 교란사범 등
8대 민생경제 침해범죄 중점 단속대상을 선정해
강력한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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