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김봉조 기자의 보도)

진각종 종조 회당 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열린 제4회 회당문화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저녁 폐막됐습니다.

오늘 저녁 울릉도 도동항 가설무대에서 열린
축제마당에서는, 독도 수호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 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의 서원이 담긴
풍등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어제와 오늘 이틀간에 걸쳐
김국환,정태춘,편승엽,이정열,임주리씨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지역민과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어울리는 축제의 마당도 펼쳐졌습니다.

이와함께 이번 축제기간에는
울릉도 주민을 위한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들의
무료 진료서비스와 함께 <달마야 서울가자>를 비롯한
영화 3편이 상영돼 지역민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각종 문화사회부장 회성 정사는
내년 축제때는 염주만들기 등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울릉도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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