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해외 입양인들이 모국을 찾아
우리 불교를 비롯한
모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 사회복지재단은 5일 저녁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제3차 세계한인입양인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4백여명의 해외 입양인들을 초청해
<해외 입양인 초청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환영행사와 만찬, 작법무와 택견공연 등으로 진행된
5일 행사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입양인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모국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존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덴마크 등 15개국에서 찾아온 해외 입양인들은,
5일 행사에서 불교를 비롯한 우리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조국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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