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권 분열 사태와 관련해 야권을 둘러싼 뉴스가 탈당과 신당 합류, 특정 정치인의 거취 논란 등 정치적 샅바싸움으로 보이는 상황을 많은 국민은 지겨워하고 있다는 점을 야당은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언론도 누가 탈당하느니, 당명이 어떻게 되니 이런 것만 보도한다며 정작 국민은 아무 관심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제1야당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새롭게 당명을 바꾼 만큼 경제와 민생을 생각하는 마음과 각오로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민생경제법안 처리에 협조해주길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 대해 노동 개혁 5개 법안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에 대해 신당을 만드는 안 의원은 어떤 입장인지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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