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주지 법타스님의
만해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법회가
어제 밤 대구 파크호텔에서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법타스님은
“수상의 영광은 북녘동포돕기에 동참해준
모든 사람들의 것“이라면서
“과분한 칭찬을 마음에 새겨서
만해성사의 가르침을 받드는 심부름꾼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과
조계종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법조스님,
이의근 경북지사는 축사를 통해서
법타스님이 15년간 벌여온 평화통일과 대북교류협력이
더 큰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습니다.

법타스님은 
북한 현지에 국수공장을 설립해 식량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민족화합에 매진한 공로로
올해 실천부문 만해대상을 수상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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