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12호인 경주 감은사지 석탑이
44년 만에 해체 보수됩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현재 진행 중인 감은사지 서탑에 대한 보수설계를
오는 10월쯤 마치고 탑 주변에 가설 비계를 설치해
연말부터 탑에 대한 해체 보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감은사지 동탑과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등
국보급 석탑 3기에 대해서도 탑신 표면에 낀 이끼를 없애는 등
보존처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연구소는 감은사지 서탑에 대해 상층부 3층 옥개석까지
해체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한 해체 여부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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