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금)낮12시>
지난 5월 기계설비 담당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홍역을 치른 전남대병원이 이번에는
미화 근로자들의 농성으로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소속 전대병원
청소 용역을 맡은 하청노조원 65명은
지난달 31일부터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로 병원측과 계약이 끝난
S환경 소속 근로자들로 새계약을 맺은 G개발에
전원 고용 승계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G개발은 전원 고용 승계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노조측과 상당한 마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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