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5천여명 가량이
복수지원 금지규정을 위반하고
이중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
무더기로 입학을 취소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2004학년도 대학입학 합격자들 가운데 5천명 가량이
1차 또는 2차 수시지원을 통해 합격한 뒤
정시모집에 또다시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입시에서 전문대도 2학기 수시모집을 시행해
상당수 학생들이 이를 통해 합격한 뒤
복수지원 금지 사항을 모르고 4년제 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중합격한 학생들로부터 소명 자료를 받아
이를 검토한 뒤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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