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내수지표인 소매업 생산이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해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서비스업 활동동향 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달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내수업종인 소매업 생산의 경우
홈쇼핑 등 무점포업이 5.3%나 줄어든 것을 비롯해
가정용 기기 등이 부진을 보이면서 0.3% 감소해
17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또 정부의 부동산 투기억제 정책으로
부동산 임대업이 12.3%나 급감하며
최근 3년간을 통들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교육 서비스업도 학원 수입료 감소의 영향으로
넉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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