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에 대한 지원금리가
연 5.25%에서 3%로 대폭 낮아집니다.

또 에너지 절약시설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금액의 7%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이헌재 경제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국제유가가 당분간 배럴당 30~35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계획을 위해
올해 45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에 대한 지원 등
절약시설 확충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에너지 대책에는
교통세 등 내국세 인하 방안은 포함돼 있지 않아
고유가로 물가상승 압박을 받고 있는
서민가계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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