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오늘 탈당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사즉생'의 각오로 희망과 대안을 찾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계파패권이 만들어놓은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물론 중간층까지 지지를 확대할 것이며, 동시에 모든 야권의 대단결과 대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거듭되는 선거 참패에도 불구, 반성도 책임도 대책도 없이 아집과 계파패권에 눈이 어두워 승리의 길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세 의원의 탈당 선언은 지난 13일 안철수 의원이 탈당을 선언한 이후 첫 동반 탈당으로 오늘 기자회견장에는 이미 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주선 의원이 격려차 방문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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