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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본격 시작(출연)
김봉래 | 승인 2002.05.21 08:38
교계 5/21 원명진오. 템플스테이 어제부터 본격 시작

외국인들이 사찰에 머물며 한국불교 체험을 하는
템플스테이 가 어제부터 월드컵 다음달 30일까지
40일간의 본격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봉래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김봉래 기자. 템플스테이는 월드컵 기간과 맞물려
외국인들에게 한국불교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데요,
우선 템플스테이를 실시하는 사찰과 프로그램부터
다시 한번 소개해 주시지요.

답변1)전통한국불교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하는 사찰은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를 비롯해
직지사, 해인사, 통도사, 제주 약천사 등 조계종 26개 사찰과
천태종 관문사 등 3개 사찰, 태고종 봉원사 등 2개 사찰,
그리고 진각종 탑주심인당, 관음종 묘각사 등 모두 33개 사찰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다도와 등만들기, 불화그리기, 단청실습, 선체조, 불무도 시연,
태극권, 탁본, 대장경 인경, 등 불교체험 프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사물놀이와 종이공예, 야생화동산 견학 등 문화프로그램과
수행담 나누기, 선사와의 대담 등 담선법회 형식의 자리도 마련됩니다.

어제 오전까지 백 60여명이 예약을 마쳤는데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신청자가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문2)어제부터 본격 일정에 들어갔는데 표정이 어떻던가요?

답변2)진각종이 어제 영국 관광객 1명을 상대로
등만들기 체험과 사물놀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곳에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 곳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조계사는 템플스테이 본격 운용에 앞서 어제
오전과 오후 2개 팀을 상대로 일일 사찰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여기에 참여한 50여명의 외국인들은 다담과 함께 발우공양 시간을 가진 뒤
한국 사찰에서의 이색체험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콩에서 온 한 관광객의 얘기를 들어보시죠(인서트)

음식이 좋았고 전체적으로 좋았다는 얘긴데요
책상다리로 앉아있기가 불편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질문3)준비가 다소 미흡한 점이나 노출된 문제점은 없습니까?

답변3)어제 조계사 일일체험프로그램에서는 사찰측 자원봉사자와
관광사측 가이드간에 역할분담이 사전에 이뤄지지 않아
다소 번잡함을 노출했습니다.

또 가이드의 설명 가운데 오류도 있어 스님이 정정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해당 사찰의 스님과 실무진은 물론 자원봉사를 하는
국제포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는 부분인데요,

프로그램의 주체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네차례 정도의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에게 불교를 알리는 사명감에 뿌듯한 마음을 피력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얘기를 들어보시죠(인서트;외국인들이 웃고갔다는 것에 대해
만족, 더 많이 알아서 전해줘야 겠다)

질문4)네, 다소 준비가 미흡하더라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템플스테이의 의미를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 과제는 어떤 것들입니까?

답변4)네 외국인들은 참선과 예불, 바루공양, 다도 등 생소한 체험에 대해
신기해 하고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직지사에서 실시된
주한외교사절단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교사절들도
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한다고 설문조사에 답했습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변사람과 함께 참석하겠다는 응답이
응답자 전원에게서 나올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습니다.

다만 불편한 점으로는 베개가 딱딱하고 바닥이 딱딱하다는 의견,
방안이 너무 덥다는 의견 등 생활의 차이에서 오는
일부 예상된 불편함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화장실 문제는 정부예산지원을 받아 전면 개보수를 한 만큼
문제점 지적이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쨌든 손님으로 사찰을 찾는 수요자들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을 일방적으로 많이 전달보다는 여유를 주고
궁금한 점을 간결하게 풀어주는 대화방식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네 지금까지 김봉래 기자와 함께
어제부터 일정에 돌입한 템플스테이 소식 알아봤습니다.***

김봉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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