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경기가 살아나 호조를 보이는 듯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석 달 만에 다시 20만명대로 주저앉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천625만3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28만5천명 증가했습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지난 8월 25만6천명을 기록하며 20만명대로 떨어졌다가 9∼10월 두 달 연속 30만명대로 높아졌으나, 11월에 다시 20만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8.1%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상승해 지난 7월 이후 넉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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