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재직하던 학과 학생들을 위해
평생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화제가 됐던
강원대학교 이희경 교수 등 교수 3명의
정년퇴임식이 내일 열립니다.

내일 오전 11시 합동퇴임식을 갖는 교수는
경영대학 이희경 교수, 사범대학
최상길 조인형 교수 등 3명으로
각각 1980년과 1981년에 부임했습니다.

내일 퇴임식에는 최현섭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해 노고에 감사하고
훈장과 감사패 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희경 교수는 자신의 남은 평생 동안
경영학 전공 학생에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주기로 했으며, 최상길 교수와 조인형 교수도
각각 천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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