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에 이어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내일 동반탈당 할 계획입니다.

안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문병호 의원은 내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세 사람이 탈당할 예정이며, 금주내에 한 두 명이 더 탈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의원 측에서는 연내 동반 탈당 규모를 3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새정치연합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인 구당모임 소속 의원 14명은 모임을 갖고, 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할 계획이어서 문 대표의 사퇴여부에 따라 탈당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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