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자율화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천213만원으로
작년 같은기간 평당분양가보다 4.6% 낮아졌습니다.

지난 99년 분양가 자율화 이후
전년과 비교해 분양가가 낮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해도 6차 서울동시분양까지는 평균 분양가 작년보다 높았지만
7차에서 분양가가 높은 강남권 물량이 나오지 않은데다
부동산시장 침체가 본격화된 여름들어 크게 하락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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