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다음달부터 가맹점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최후통첩성 공문을
이마트에 보내 양측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마트는 비씨카드가 수수료 인상을 단행할 경우
곧바로 가맹점 계약을 해지한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양측간 분쟁이 결국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석 대목을 앞두고
명절 선물 구입에 나설
신용카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KB카드와 삼성카드, 엘지 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도 할인점 등
유통업체에 대한 수수료 인상에 동참할 경우
카드사와 유통업체간의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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