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내년 2월 25~28일 '2016 세계명상대전' 개최

 
아잔브람 스님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상 지도자들이 우리나라에 초청돼 직접 수행지도에 나섭니다.
 
세계명상대전 조직위원회는 오늘 내년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16 세계명상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태국불교의 전설이자 부처님의 제자 아라한으로 추앙받는 아잔간하 스님과 세계적 명상 스승 아잔브람 스님, 대만의 세계통합불교운동 선구자 심도 선사, 한국의 대표적 선승 혜국 스님 등이 참여한다고 전했습니다.
 
세계명상대전 첫날에는 아잔브람 스님과 혜국 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명상 수행과 관련한 '세기의 무차토론'이 펼쳐집니다.
 
셋째 날에는 심도 선사의 수행지도와 법문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아잔간하 스님의 법문과 수계증 수여식, 기념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입니다.
 
세계명상대전에서는 이와 함께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불과 참선, 걷기 명상 등의 1박 2일이나 2박 3일 과정도 마련됐습니다.
 
세계명상대전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국민 모두가 수행과 참선,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스스로 깨닫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youa14@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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