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팩스 입당’ 논란을 일으킨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 대해 제명 의결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원장에 대해 제명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새누리당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최근 ‘팩스 입당’으로 논란이 된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의 당원 제명안을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했습니다.
 
홍 부총장은 서울시당으로부터 탈당권유 처분받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중앙윤리위에 이의 신청을 내, 기각됐으나 기한 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최고위 회의에 당원 제명안을 상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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