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에
한겨레신문 이상기 기자가 선출됐습니다.
오늘 오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인 이상기 후보는
대의원 2백 3명 가운데 백 20표를 얻어
기호 2번인 경향신문 김윤순 후보를 38표차로 누르고
새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지난 88년 한겨레신문 공채1기로 입사한 이 회장은
언론자유 수호와 회원재교육, 그리고
주5일제를 비롯한 노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기자들의 언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회복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