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에서 깨달음을 얻으려는 선객들의 열기를 담은
불교 소설가 정찬주씨의 산문집
선방 가는길 이 발간됐습니다.

선방 가는길 1부에서는
오대산 상원사 청량선원부터 제주도 서귀포 남국선원까지
저자가 찾아갔던 전국 선방 16곳에 대한 이야기와
선방에서 수행하는 스님들의 하루 일과가
자세하게 실려있습니다.

특히 해인총림의 방장스님과
봉암사 태고선원의 서암 조실스님 등
이미 입적한 고승들의 가르침이 소개돼 있습니다.

또 선의 원류를 더듬어 가는 시간적인 길 인 2부에서는
초조달마 선사부터 임제선사에 이르기까지
선의 계보를 이해하기 쉬운 소설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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