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이 밀교종단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포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교화방편 다양화와
불단 장엄 등 대대적인 종단 쇄신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총지종 제 9대 종령 효강 대종사는 20일
취임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다양한 교화방편을 개발하고
기존의 만다라외에 불단 장엄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조만간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효강 종령은 또 포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종단 사찰들이 단순히 불공을 하는 수행 도량에서
불자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도제양성 등 인재불사를 강력히 추진하고
노인복지 사업 등 사회 복지활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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