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중으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정부 여당의 전향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유아보육의 국가 완전 책임제 실현을 공약해 놓고 올해도 예산배정을 거부하며 안면몰수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루의 시한을 주고 누리과정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며 누리과정 예산 파국이 점점 짙어지고 있고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라며, 어른들의 예산정책에 아이들이 희생될 순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누리과정 국가재정 지원을 총선 공약으로 걸고 지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총선에서 승리해 반드시 법을 바꾸고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중국의 잠수함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든 도발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면서도 대응타격 수단 구축은 무책임한 안보 포퓰리즘으로 대화가 유일한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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