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만능계좌'로 불리는 개인자산 종합관리계좌, ISA의 비과세 혜택을 소득 5천500만 원 이하일 경우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회의 세법 개정안 협상을 이끌고 있는 새누리당 강석훈·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놓고 합의안 도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비과세 한도가 지나치게 적어 ISA 도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금융권의 지적을 반영해 소득 5천 500만원 이하에 대해선 비과세 한도를 3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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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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