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전국 교구본사 주지회의를 열어
주요현안에 대한 집행부측의 보고를 듣고
관련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총무원을 비롯한 집행부는
최근 출범한 승가교육제도개선 추진위의 향후 계획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구성에 따른 각종 문화사업의
세부시행 계획을 설명들었습니다.

총무원측은 전국 교구본사별로 계획중인
승려노후복지시설과 관련해
현재 10개 교구본사가 제출한 사업이
정부의 심의중에 있다면서
전 교구본사에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본사 주지스님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대해 일부 본사주지스님들은
일부 지방의 교구본사에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인해 승려노후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서
중앙정부와 종단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일부 스님들은 승가교육제도개선과 관련해
종단 교육의 근간을 바꾸는 일인 만큼
각 교구본사별 의견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여법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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