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쇠고기 수입은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돼지고기 수입은 크게 늘었습니다.

무역협회의 수출입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돼지고기 수입은 천 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6.1% 증가했습니다.

반면 쇠고기의 경우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3천 5백만 달러 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9.7%가 줄었습니다.

돼지고기는 올 1월부터 매달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쇠고기는 올초부터 매달 50%정도씩 수입이 감소했습니다.

쇠고기 수입감소 현상은 광우병 파동 영향이 컸지만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저가상품 선호 경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무역협회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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