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서민.중산층의 생활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서민 주거환경과 물가안정을 위한
7개부문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 6차 경제민생점검회의 주요내용을
강동훈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 포 트 >

정부가 오늘 열린 경제민생점검회의에서 내놓은 대책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등
7가지 내용입니다.

정부는 우선 강력한 부동산 투기 억제정책으로 역전세난과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거래세율 인하 등 부동산 관련법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서민주거 생활 안정을 위해
앞으로 10년동안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과
강북 재개발 사업 조기 추진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위축을
되살리겠다는 취집니다.

또한 서민물가 인상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이동전화요금과 공공요금 그리고 농축산물 요금 등을
세제지원 등을 통해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의 생활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겨울철부터 생계곤란 가구에 정부미를 시중가격의 반값에 공급하고
노인과 여성들의 일자리 수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05학년도 수능시험을 EBS수능과 연계해 나가는 한편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방과후 교실을 초등학교에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BBS NEWS 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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