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하안거가 해제되면
각 선원에서 용맹정진에 들어간 스님들은
세상속으로 만행길에 나섭니다.

이번 하안거에서는
전국 91개 선원에서
모두 2천 백 86명의 스님들이
깨달음을 위해 화두를 참구했습니다.

이번 하안거에서는
해인 총림선원 등
57곳의 비구선원에서 1075명이,
견성암 선원 등
34곳의 비구니 스님 선원에서
960명의 스님이 정진에 참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겨울 동안거에 비해
선원수에서는 97곳에서
91곳으로 6곳이 줄어들었으며
정진대중수에서도 70여명 줄어든 것입니다.

선원수가 줄어든 것은
수덕사 덕숭총림 등
일부 선원이 수리중이거나
수해 등으로 일부 선원이
문을 닫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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