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는 5·16 군사정변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이 중립을 지켜야 할
검찰 총장의 직무를 수해하는 데
오히려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5·16을 군사쿠데타로 보느냐 혁명으로 보느냐는
정의당 서기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어 5·16에 대한 견해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대통령 눈치를 보기 때문은 아니라며, 
5·16에 대해서는 전문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여러가지 견해와 논의, 주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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