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필동병원 매입을 둘러싼 비리의혹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고발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혀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종립대학의 도덕성과 명예에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현재 홍 총장이
이사회에 사후 승인을 추진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국대 박모 감사는 동국대와 중앙대가 지난해 12월
중앙대 부속병원 매매가를 260억원대로 합의했으나
홍기삼 동국대 총장이 직접 협상에 나서면서
매매가가 274억원으로 높아졌다며
홍 총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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