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10 오전8시용 AN C

2천 2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나흘동안
전국 백 92개 대학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그러나 수능석차를 알기 어렵고
수시모집 탈락자들이 가세하는 등 변수가 많아
극심한 눈치작전이 예상됩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하 리포트)

전국 백 92개 대학의 2천 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나흘동안 일제히 실시됩니다.

이번 정시모집에는
수능 총점 석차가 공개되지 않은데다
수능성적 미달로 인한 수시모집 탈락자들이 정시모집에 가세하고
대학별 전형방법이 복잡해
극심한 눈치작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는 수능성적 폭락으로 중위권층에 수험생들이 몰려
재수를 기피하는 수험생들의 하향 안전지원 경향으로
서울 중위권과 지방 주요대학의 경쟁률이 크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군별로 세 차례 지원이 가능하므로
한 곳은 소신지원하고
나머지 두 곳은 안전지원하는 방식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입니다.
(인서트;수시탈락자 만큼 정시모집 인원이 늘어나니까
지나친 하향안전지원보다
1곳은 소신, 2곳은 안전지원하는게 바람직)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 3개 군에 속한 대학 가운데
1개 대학씩 지원할 수 있으나,
수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한 수험생은 지원할 수 없고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대학이
2∼3개 군으로 분할해 모집하는 경우에는
다른 대학으로 간주돼 응시가 가능합니다.

각 대학의 논술.면접 등 전형기간은
가군이 오는 14일부터 31일 까지,
나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9일 까지,
그리고 다군이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집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3일까지 완료됩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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