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빈곤층인 차상위 계층에 대해
올 겨울부터 정부미가 반값에 공급됩니다.

또 서민들의 역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 반환금이 저리로 융자됩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 6차 경제민생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서민,중산층
생활안정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차상위계층 320만명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미를 시중 쌀값의 40%에 공급하기로 하는 한편
장애수당 지급대상자를 현행 14만명에서 28만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역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연 5.8%, 2천만원 한도내에서
전세 반환금 융자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강북 재개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향후 10년간 국민 임대주택 100만호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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