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한중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하고,
대테러방지법도 조속히 합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 6명은 오늘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주요 현안등에 관한 합의 사항을 마련했습니다.
 
여야는 한중 FTA비준과 관련해
내일부터 양당 정책위의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 부처별 쟁점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프랑스 파리 테러를 계기로 테러방지법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회 정보위와 안행위 등 상임위에서 논의를 시작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합의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법정 시한을 넘긴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는 오는 20일까지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선거구 획정 기준을 마련해
선거구획정위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경제활성화법안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제민주화법은 조속히 합의해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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